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 2악장 adagio assai 듣기



가끔 심신수련을 하기 위해 방에 있을 땐 클래식을 틀어놓고 지낸다.

 누자베스의 aruarian dance 을 좋아한 이후로 
 그가 샘플링 했던 원곡 The Lamp Is Low - Laurindo Almeida 를 좋아했고,
 또 그의 원곡인 Ravel의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 빠졌다.



모리스 라벨 Ravel, Joseph Maurice
프랑스의 작곡가(1875~1937).

작품은 인상주의의 기초 위에서 고전적인 형식미와 다성적 기법을 구사하여 에스파냐풍의 정서를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 근대악파의 지도적 지위를 지니고 있다. 작품에 <볼레로>, <밤의 가스파르> 따위가 있다.

스페인 국경에서 가까운 남프랑스의 시브르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스페인계의 부인이었다.
그의 작품에 스페인적인 성공한 작품이 많은것도 출생지의 풍토 영향.
태어남과 동시에 파리로 이사하여 음악원을 졸업하고 평생을 파리에서 보냈다.
음악가로는 특히 드뷔시를 존경했다. 인상주의의 작풍이 작품에 크게 반영되어있다.
 인상주의의 본가가 드뷔시냐, 라벨이냐 의견이 분분한 듯.






 그렇게 자연스레 라벨의 곡을 자주 듣게 됐다.
 그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
들으면 들을 수록 심신이 편안해지고 정신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서 추천.





Maurice Ravel - Piano Concerto in G major Lipanović - Filjak mov. 2




Maurice Ravel - Piano Concerto in G major Lipanović - Filjak movEMENT
2 adagio assai Ivo lipanovič conductor Martina Filjak piano

역시 클래식은 현장공연으로 보는게 제맛!


라벨(프랑스) 음악의 마지막 찬란함을 나타내는 걸작.
고전 형식에 현대풍의 유희적 감각을 교묘하게 함께 담은 「G장조」 가 보다 널리 애호되고 있다.









아래는 친절히 피아노 악보로 나오는 버전.
Ravel - Piano concerto in G, II. Adagio assai (with sheet music)



Ravel - Piano concerto in G, II. Adagio assai, with sheet music (2 pianos version)

Alicia de Larrocha, piano


제 2악장. Adagio assai E장조 3/4. 세도막 형식.
피아노가 제1주제를 제시하고 이 단조로운 리듬이 악상을 일관하여 지배한다.
피아노 독주는 고음의 트릴에 의해서 끝나는데 목관군이 순서대로 이 트릴에 짧은 음표로 변주되면서 악상을 장식하여 간다.
중간부는 피아노가 고전적인 주제(악보 3)를 나타내는 곡이다

피아노가 다시 음계풍으로 이것을 장식하면서 전개되고 이곳에서 이 곡은 절정을 이룬다.
또다시 잉글리시 호른이 제1주제를 노래하고 피아노가 이것을 장식하며 제3부로 들어간다.
전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악장이다. (내가 제일 하고 싶었던 말)



피아노연주 가능한 사람은 따라보면서 쳐도 무방하겠다.
음악 흘러가는 순서로 시트가 바뀐다. 이런거 보면 괜히 양손으로 피아노치는 자세를 잡게 된다.
샵이 4개나 붙은 마장조(다단조)라 치기는 귀찮아 보이지만..!





덧글

  • 서진영 2013/08/15 00:34 # 삭제 답글

    완벽하게 공감합니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악장이에요 정말.
  • 2013/11/21 23:3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nmi 2015/08/16 06:37 # 삭제 답글

    아 이곡 정말...
    번스타인이 지휘하면서 연주한 영상 보시길 추천해요
    보면서 울다가 위로받다가 하는 영상..
  • 깊은 2015/08/19 18:37 #

    예전에 유투브 링크로 남겨주신거 봤어요 ㅎㅎ 다시 봐도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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