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 발레리나 강수진, 그녀의 이야기 읽기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있을 뿐'

 
 간되지마자 이끌리듯 사게 됐고 한정판 다이어리까지 함께 받았다.

우선 제목부터 알 수 있다싶이 오늘에 더 충실하잔 내용이다.
소개글과 목차에서 제일 끌렸던 부분은 ' 오늘 하면 내일도 할 수 있다.' 이 문장이었다.

무엇이든 해야할 일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나에겐 그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
오늘 하루를 어느정도만 만족하는 수준에서 보내버리고
오늘 미처 하지 못한 일은 '내일 더 열심히하자!' 혼자 결심해놓고
정작 그 다음날도 완벽하게 하지 못한 일이 수두룩한 것 같다.
오늘 못했으면서 왜 내일은 될거라고, 쉬울거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에서 그녀는 말한다.

나의 경쟁자는 '나 자신'이라고.

오늘 하루 눈을 뜨며 나는 어제의 강수진이 살았던 삶보다 더 가슴 벅차고 열정적인 하루를 살려고 노력한다고.
그렇게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시기할 시간도 없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괴감에 빠지거나 자책할 시간도 없다고.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하면 된다. 나는 내일을 믿지 않는다.
 대신 오늘, 지금 바로 이 순간이 내가 믿는 유일한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 역시 어제의 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과, 그 노력이 반복된 산물이다.'

 

 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도 운에 맡기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열정으로 그녀의 운명을 통제하고 싶어했다.
 중학생 시절 발레를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면서부터, 공부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욕심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을 향했고 지금까지 45년을 살면서 하루에 4시간 이상을 자본적이 없다.
매일 촘촘하게 짜여진 일과를 습관으로 만들었고, 멋진 공연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발레 실력과 스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발레리나의 내면과 인격 또한 중요하다고 말한다.
 '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우는 어머니의 교육 방침으로 그녀는 소극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어린나이에 발레 유학을 가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체적이고 개성적인 삶을 살도록 권유한다.

'좋아보이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따라하지 말고, 누군가가 시키는 인생을 살지 말라.
 단순하게 생각하라. 왜 다른이의 인생을 부러워하는가?
 당신은 당신 인생을 살아야하는게 아닌가?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에 대해 좀더 정직하게 대하고,
그를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내눈에 보이는 나를 더 신경쓰고, 내가 보기에 당당 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녀는 솔직하고 소탈하고 겸손하다.
 어제의 자신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적으로 사는 오늘이 모여서 바로 지금의 그녀가 되었다.
 안일하게 살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함께 받은 한정판 다이어리 중간 중간에는 그녀의 사진과 글귀가 적혀있다.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그녀가 나에게 주는 숙제 같았다.



덧글

  • 구라펭귄 2013/01/26 17:36 # 답글

    으엉 깔끔한 리뷰 잘봤습니다!
  • 신미러 2013/01/28 18:46 #

    감사합니다 강수진 발레리나 너무 아름다워요
  • 순수한 산타클로스 2013/03/09 00:28 # 답글

    한정판 다이어리가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 715 2013/03/13 09:09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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